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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제 도입 이후 이혼건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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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2,198회 작성일 08-11-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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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숙려제 도입 이후 이혼건수 줄었다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11.25

[CBS경제부 장윤미 기자]

이혼숙려제 도입 이후 이혼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9월중 출생혼인이혼 통계속보'에 따르면 올해 1~9월 이혼건수는 8만7400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2500건에 비해 5000건 이상 줄었다.

특히 9월 이혼건수는 67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8700건보다 23%인 2000건이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6월 시행된 이혼숙려기간제의 도입으로 이혼의사 확인까지의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며 "이혼신고가 가능한 기간에 공백이 생겨 이혼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올 1~9월 출생아수는 25만7300명으로 황금돼지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2800명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황금돼지해 효과가 없던 2006년의 34만1500명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 1~9월 혼인건수는 23만8400건으로 쌍춘년(2006년 1월~2007년 2월) 효과로 결혼이 봇물을 이뤘던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4500건에는 크게 못 미쳤다.

다만 9월 혼인건수는 2만3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8400건에 비해 1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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