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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존중해 주는 배우자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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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2,540회 작성일 05-11-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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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박상언 기자] 당신은 어떤 배우자?

한국인 부부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 배우자는 어떤 유형일까. 남편과 아내 모두 상대에 대한 의견 존중을 최고 덕목으로 꼽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결혼 시즌인 가을을 맞아 좋은 배우자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대 이상 기혼 남녀 1만 36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난 이런 아내, 남편이 좋더라. 배우자에게 바라는 희망 사항'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내 의견을 존중하는 배우자가 모든 연령대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내들의 경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 주는 남편", "금연.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남편", "가사 일을 분담하는 남편" 등을 이상적 남편의 조건 2~4위로 꼽았다.

남편들은 "아이.가정일 등 내조를 잘하는 아내", "용돈 인상.카드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아내", "휴일에 늦잠을 자게 해 주는 아내" 등을 선택했다.

또한 남녀 모두 친정 또는 시댁 식구를 잘 챙겨 주는 배우자를 공통적으로 5위에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 연령대별로 희망 사항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주부는 2, 3위로 "가사 일을 분담하는 남편"과 "친정 식구를 잘 챙겨 주는 남편"을 선택한 것에 비해 30대와 40대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 주는 남편", "가사 일을 분담하는 남편" 등을 꼽았다.

딩크(DINK)족을 추구하거나 아직 아이가 없는 20대 주부들과 아이를 양육하는 30대 이상 주부들과의 환경이 다른 것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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