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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 남 ''집안일'' 여 ''사업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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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2,112회 작성일 06-08-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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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생활 중 불화의 가장 큰 요인은 남성의 경우 집안대소사이고 여성은 사업상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대표 손동규)가 7월 23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자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혼하기 전 부부간의 가장 큰 불화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집안 대소사''(24.4%)를, 여성은 ''사업상 문제''(44.2%)를 첫손에 꼽은 것. 이는 남성의 경우 집안의 일로 불화가 생긴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헤어진 사례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남성은 ''첫아기 출산''(19.5%), ''본인의 부모형제 문제''(17.1%), ''사업상 문제''(14.6%) 등으로 답했고 , 여성은 ''주식, 부동산 등 투자실패''(21.8%), ''집안의 대소사''(14.8%), ''첫아기 출산''(10.9%)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부모형제에 대한 관심, 배려''(25.6%)와 ''제사, 명절''(20.5%), ''애정표현 및 부부관계''(15.4%), ''급여 숨기기''(10.3%) 등을 들었고, 여성은 ''연락 않고 늦게 귀가''(26.7%)에 이어 ''본인 부모형제에 대한 관심, 배려''(19.8%), ''제사, 명절''(16.7%), ''가사 불충실''(13.3%) 등을 지적했다.

한편 이혼여부를 결정할 때는 남성의 경우 ''친구''(32.4%)와 최우선적으로 협의하는 대신 여성은 ''부모''(29.0%)와 협의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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