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커플‘이럴때 또 헤어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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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3,138회 작성일 06-12-20 11:49본문
'재혼커플‘이럴때 또 헤어지고파’
절반에 가까운 재혼커플이 경제적인 이유로 또다시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가 지난 11월10~20일 가입고객 632명(남자 302명, 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우여곡절 속에 재혼했지만 이럴 땐 정말 헤어지고 싶었다!’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46%인 291명(남자 130명, 여자 161명)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살아보니 생각보다 성격과 취향이 많이 달라 힘들었다’(남자 92명, 여자 85명), ‘사사건건 전 배우자와 비교하면서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을 할 때마다 헤어지고 싶었다’(남자 47명, 여자 60명) 등순이었다.
이외의 기타 의견(남자 33명, 여자 24명)으로는 ‘재혼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시선’, ‘내 자녀들에게 소홀한 행동을 목격할 때’, ‘이혼을 생각한 적 없다’ 등이었다.
두리모아 조미연 팀장은 “재혼 전 얘기했던 것보다 상대방의 월급이 적은 경우와 빚이 있는 걸 미리 얘기하지 않거나 경제권을 두고 서로 갈등이 생길 때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대헌기자〉경향신문
절반에 가까운 재혼커플이 경제적인 이유로 또다시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가 지난 11월10~20일 가입고객 632명(남자 302명, 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우여곡절 속에 재혼했지만 이럴 땐 정말 헤어지고 싶었다!’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46%인 291명(남자 130명, 여자 161명)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살아보니 생각보다 성격과 취향이 많이 달라 힘들었다’(남자 92명, 여자 85명), ‘사사건건 전 배우자와 비교하면서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을 할 때마다 헤어지고 싶었다’(남자 47명, 여자 60명) 등순이었다.
이외의 기타 의견(남자 33명, 여자 24명)으로는 ‘재혼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시선’, ‘내 자녀들에게 소홀한 행동을 목격할 때’, ‘이혼을 생각한 적 없다’ 등이었다.
두리모아 조미연 팀장은 “재혼 전 얘기했던 것보다 상대방의 월급이 적은 경우와 빚이 있는 걸 미리 얘기하지 않거나 경제권을 두고 서로 갈등이 생길 때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대헌기자〉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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