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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아내와 남매에게 염산 뿌린 5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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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2,834회 작성일 11-03-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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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아내와 남매에게 염산 뿌린 50대 영장

연합뉴스 | 민영규 | 입력 2011.03.04 22:46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4일 이혼소송 중인 아내와 아내의 남매에게 염산을 뿌려 화상을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법원 근처 D빌딩 1층 로비에서 아내 김모(47)씨와 김씨의 언니(54), 오빠(57)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다.

김씨 등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의처증이 있는 손씨는 아내가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에 앙심을 품고 경기도에서 구입한 염산을 유리병 2개에 담아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당시 김씨 등은 이혼조정에 앞서 담당 변호사와 상담하기 위해 이 건물에 왔었다.

youngkyu@yna.co.kr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304224608909&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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