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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같이 살아요"…이혼건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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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2,798회 작성일 10-09-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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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같이 살아요"…이혼건수, 감소세

아이뉴스24 | 입력 2010.09.27 13:46 | 수정 2010.09.27 13:52 |

< 아이뉴스24 >
'우리 그냥 같이 살아요.'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이혼건수가 9천900건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400건(12.4%p)이 줄어들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혼 건수가 2008년, 2009년보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별 이혼건수는 1월(9천300건), 2월(8천600건), 3월(1만200건), 4월(9천400건), 5월(9천300건), 6월(1만300건), 7월(9천900건) 등으로 나타나 2008년과 2009년 같은 달 비교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합산치는 총 6만7천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7만2천400건에 비해 7.5% p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혼건수는 전년도 혼인건수와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작년 혼인건수가 적은데다 경기가 다소 회복되면서 연초부터 이혼건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사에서는 지난 7월 출생아는 3만7천100명(전년 동월대비 3.6%), 사망자는 2만600명(6.7%), 혼인건수는 2만4천700건(8.3%) 증가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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