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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31―35세 男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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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소 댓글 0건 조회 2,399회 작성일 06-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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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 31―35세 男가장 많아…피해자는 20대 여성이 27%로 최다


[쿠키 사회] 우리나라 31-35세 연령의 남성이 성폭력을 많이 저지르며, 성폭력 피해자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 및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우리나라 성폭력 가해자는 모두 4만9410명으로 이 중 31세 이상 35세의 남성이 전체의 14%(7372명)를 차지, 성폭력 가해의 주 연령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26-30세의 남성이 7100명, 20-25세의 남성이 6962명, 36-40세의 남성이 6566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19세 미만의 성폭력 가해자는 모두 5071명으로 전체 가해자 중 10%를 차지, 성폭력 사건의 대부분은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폭력 피해자는 20대 여성이 전체의 26.9%(1만3040명)로 가장 많았다. 또 13-20세 여성들도 1만1367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12세 이하 여자 어린이의 성폭력 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남성 성폭력 피해자는 전체 성폭력 피해자 중 4%인 1949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무부 등과 함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외출제한명령을 검토하고 있으며, 교정 및 치료프로그램 이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전·충남에서는 720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 해에는 7월 말 현재 529건에 이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대전일보禹世榮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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